▲강원랜드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공공기관들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강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강원도 내 8개 공공기관이 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관광공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으며, 강원랜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면적 확장 및 기구증설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카지노 조성 △외국인 방문객 베팅한도 증대 △시간 총량제 도입 논의와 고객 중심 출입제도 개선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관광산업 위기 속 카지노 규제혁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들을 공유하며 도내 공공기관들이 대국민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향후 기관들의 상호 연계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