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16개 대학과 ‘2024 G-STAR 부트캠프’ 성료

입력 2025-01-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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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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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6~7일 이 대학 아트센터에서 16개 대학과 함께 글로컬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4 G-STAR 글로컬 대장정’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공대가 기획, 운영하고 있는 G-STAR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주요 콘셉트(1회: 제조창업, 2회: 해양 스타트업)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국내외 문제를 발굴하고 글로벌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3회 G-STAR 글로컬 대장정 프로그램은 한국공대 창업교육센터가 기획·운영하고 있는 ‘로컬 국토대장정’ 프로그램과의 통합 운영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갖춘 지역 혁신가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공대를 비롯한 15개 대학 77명의 재학생이 모여 14개 팀을 구성하고,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 문제를 발굴하며 해외 탐방에서 학습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데스크 리서치(문헌 조사 및 사례 분석)를 통해 여러 지역 혁신 사례를 학습하고 일본의 선진 사례를 학습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14~17일 운영되는 본캠프에서는 부트캠프에서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일본의 지역 혁신 사례를 학습하고, 야마구치 현립대학 학생들과 팀을 이뤄 한국에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시기 16개 대학 및 관계자 37명은 야마구치현의 지역 혁신 사례를 탐방하고 창업 교육 상호 협력을 위한 포럼 및 MOU 체결을 진행한다.

한국공대 박철우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마음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성장하여 향후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공대 창업교육센터장 고혁진 교수(사단법인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는“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면서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G-STAR 글로컬 대장정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수도권 SCOUT 일반대 사업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공대를 비롯한 강원대·경남대·경희대·계명대·국립부경대·국립창원대·대전대·동양미래대·마산대·영남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공전·인하대·중앙대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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