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단신]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증약 FDA 혁신치료제 지정 外

입력 2025-01-08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FDA 혁신치료제 지정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성분명 에르소데투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b 결과 기반이다. 혁신치료제로 지정되면 규제기관과 소통하에 집중적으로 개발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레졸루트는 현재 에르소데투그에 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과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레졸루트는 희귀, 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다. 한독은 ‘RZ358’과 ‘RZ402’의 한국 내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졸루트와 지속해서 개발단계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프로젠, PG-102 비만 환자 대상 임상 1상 반복 투약 완료

프로젠은 차세대 비만·당뇨치료제 ‘PG-102’의 임상 1상 반복투여 시험(파트 C)의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그 중 파트 C는 비만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2개의 코호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PG-102의 임상 1상 시험은 2023년 8월 IND 승인 이후로 98명의 투약을 마무리했다. 최종 결과는 올해 1분기 내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통해서는 제2형 당뇨와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PG-102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 G-Rex 수상…CAR-T‧CAR-MILs 개발 속도 낸다

박셀바이오가 글로벌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지원하는 G-Rex Grant Program 수상자로 선정돼 21만5000 달러(약 3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받는다. 회사는 이번 수상으로 보조금 외에도 키메라항원수용체 골수침윤림프구(CAR-MILs)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G-Rex는 T세포와 자연살해(NK)세포 등 면역세포의 대량 배양과 조혈모세포 생산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박셀바이오는 G-Rex를 활용해 CAR-T와 CAR-MILs 치료제의 초기 스케일업 실험을 시작으로 반폐쇄 및 폐쇄형 시스템 구현, 우수 의약품 제조 기준(GMP) 제조 공정 확립을 단계적으로 진행한 뒤 데이터 패키지가 확보되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언제나 반가웠다…역대 ‘임시공휴일’ 모음집 [해시태그]
  • 알맹이만 중요하다고요? 요즘은 '껍데기'에 돈 씁니다! [솔드아웃]
  • 이름값이 뭐길래…아시아권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교체 수난사 [이슈크래커]
  • “20년 물리나”…개미무덤 된 양자컴퓨터株, -45%에 ‘곡소리’
  • 채상병 사건 ‘항명·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
  • 정국불안에도 자금시장은 ‘순항 중’…기업 유동성도 훈풍
  • 실손보험 이렇게 바뀐다…내년부터 ‘울며 겨자먹기’ 환승 시작 [5세대 실손이 온다上]
  • "민희진이 새빨간 거짓말 하고 있다" 다보링크 회장의 폭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068,000
    • -1.32%
    • 이더리움
    • 4,940,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1.01%
    • 리플
    • 3,449
    • -0.95%
    • 솔라나
    • 285,800
    • -2.09%
    • 에이다
    • 1,362
    • -7.54%
    • 이오스
    • 1,186
    • -0.5%
    • 트론
    • 367
    • -1.34%
    • 스텔라루멘
    • 599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150
    • +1.93%
    • 체인링크
    • 29,810
    • -3.71%
    • 샌드박스
    • 891
    • +0.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