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공기업 최초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중앙 공기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사전정보공표(30점) △원문정보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 처리(35점) △고객관리(15점) △제도운영(감점, -5점)의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된다.
동서발전은 중앙공기업분야 평균점수(96.18점)보다 2.84점이 높은 99.02점을 획득해 공기업 최초 7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원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공공기관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