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오늘 상반기 VCM 진행…신동빈 ‘사자후’ 주목

입력 2025-01-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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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서 개최…그룹 방향·전략 논의 예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가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개최한다.

이날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상반기 VCM에서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재무·HR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신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 계열사 CEO들에게 그룹 경영 방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임원인사와 연초 신년 메시지 등을 통해 고강도 쇄신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온 신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도 그룹 핵심사업 경쟁력 개선과 재무 건전성 확보 등 고강도 쇄신을 주문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신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롯데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면서 “재도약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재무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VCM에 앞서 그룹 내 인공지능(AI)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AI 과제 쇼케이스’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우수 활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활용한 회의록과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시연하며,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 플랫폼인 에임스(AIMS)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안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 및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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