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겨울 가장 센 한파…아침 출근길 체감 온도 '뚝'

입력 2025-01-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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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한 시민이 폭설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 9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한 시민이 폭설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0일도 강한 한파가 찾아오며 체감 온도가 크게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5도, 낮 최고 기온은 -6~4도로 올겨울 중 가장 기온이 낮겠다.

지역별로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5~15㎝ △광주·전남 5~10㎝ △울릉도·독도 5~20㎝ △경남 서부 내륙 1~5△경북 서부 내륙 1~5㎝ △제주도 산지 5~20㎝ △제주도 중산간 5~10㎝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 따라선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충남 5~10㎜ △대전·세종·충북 중남부 5㎜ 미만 △전북 5~15㎜ △광주·전남 5~10㎜ △울릉도·독도 5~20㎜ △경남 서부 내륙 5㎜ 미만 △경북 남서 내륙 1㎜ 내외 △제주도 5~30㎜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9도, 강릉 -8도, 대전 -13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대구 -12도, 부산 -10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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