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수본 압박 의혹’ 이철규 징계안 제출

입력 2025-01-09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민주노총 경찰 폭행사건, 대통령 권한 대행 지시 불응 사태 등과 관련한 항의 방문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민주노총 경찰 폭행사건, 대통령 권한 대행 지시 불응 사태 등과 관련한 항의 방문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9일 제출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6일 내란 수사를 총괄하는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을 찾아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나중에 훗날을 생각하라”며 따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징계안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한 법원의 결정도 부정하고 적법하게 발부받은 내란수괴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를 두둔했다”며 “대한민국 근간인 법치주의와 사법 체계를 전면 부정하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태도로 우 국수본부장을 협박하는 등 사실상 수사 무마와 수사외압을 행사한 것”이라며 “이는 위계공무집행방해죄, 직권남용죄, 특수공무방해죄에 해당하는 중대하고 악질적인 범죄”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언제나 반가웠다…역대 ‘임시공휴일’ 모음집 [해시태그]
  • 알맹이만 중요하다고요? 요즘은 '껍데기'에 돈 씁니다! [솔드아웃]
  • 이름값이 뭐길래…아시아권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교체 수난사 [이슈크래커]
  • “20년 물리나”…개미무덤 된 양자컴퓨터株, -45%에 ‘곡소리’
  • 채상병 사건 ‘항명·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
  • 정국불안에도 자금시장은 ‘순항 중’…기업 유동성도 훈풍
  • 실손보험 이렇게 바뀐다…내년부터 ‘울며 겨자먹기’ 환승 시작 [5세대 실손이 온다上]
  • "민희진이 새빨간 거짓말 하고 있다" 다보링크 회장의 폭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314,000
    • -1.58%
    • 이더리움
    • 4,876,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2.55%
    • 리플
    • 3,441
    • -1.12%
    • 솔라나
    • 281,700
    • -3.69%
    • 에이다
    • 1,359
    • -1.24%
    • 이오스
    • 1,170
    • -0.09%
    • 트론
    • 362
    • -3.21%
    • 스텔라루멘
    • 593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00
    • -2.27%
    • 체인링크
    • 29,390
    • -3.51%
    • 샌드박스
    • 86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