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온실가스감축 실적 1위 '포스코'

입력 2009-07-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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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실적 정부구매 실시 결과

포스코가 올해 상반기 중 온실가스감축사업장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3일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서 발생된 66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감축실적 151만t에 대해 지난 6월 정부구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매실적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는 구매량(KCERs) 37만2131t, 구매금액은 17억9999만7647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한국서부발전, GS파워, SK, 안산도시개발, LG화학 본사, 한국동서발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연간 500 이산화탄소톤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축실적 등록, 관리를 실시하고, 최종 인증된 감축실적을 구매함으로써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해주고 있다. KCERs는 당해연도에 인증된 감축실적을 의미하는 수치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정부구매 실시 결과 전년도 대비 구매신청율이 소폭 상승했고, 향후 정부는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정부구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매신청 접수결과 총 66개 온실가스감축사업 약 182만t이 신청됐으며, 구매단가는 국제 배출권거래가격 등을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t당 4837원으로 결정됐다. 연간 예산은 73억원으로 60억원은 이미 6월 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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