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연일 강세다.
10일 오전 9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95%(4000원)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21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날에도 SK하이닉스는 5.29% 상승한 2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는 소식이 연일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 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석해 황 CEO와 만났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 개발 속도보다 뒤처져 있어서 더 빨리 개발해달라는 것이 상대편의 요구였는데, 최근에는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를 조금 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역전 형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언제 뒤집힐지는 모르지만, 헤드 투 헤드(Head-to-Head)로 서로 개발 속도를 빨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게 HBM에 대해 나눈 전체 대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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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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