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잉카엔트웍스 등…1월 2주 투자 유치 스타트업

입력 2025-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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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본작, 잉카엔트웍스,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 등이다.

◇본작

뷰티 스타트업 본작은 2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유진자산운용, 아주IB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으며, 멀티 클로징 형태로 추가 투자 유치를 계속 논의 중이다.

본작은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를 운영 중이다. 셀바티코는 글로벌 최대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Robertet)와 협업해 향수를 비롯한 프래그런스 제품을 개발, 프랑스 현지에서 제작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셀바티코는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내부 팀 개편 △프랑스 그라스에 자회사 설립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신제품 개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소통 중심 마케팅 등 로베르테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올해 상반기 바디케어, 프래그런스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잉카엔트웍스

글로벌 콘텐츠 보안 전문 스타트업 잉카엔트웍스는 111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상장사 SV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AppSealing)’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PallyCon)’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한다.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지사를 운영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43%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잉카엔트웍스는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우수 기술 인력을 확보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제품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안성민 잉카엔트웍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

안공지능(AI) 댄스 코칭 플랫폼 ‘오디션미’를 운영하는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2억 원의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추가 자금을 지원받는다.

오디션미는 AI 모션 인식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다. 플랫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댄서와 안무가의 꿈에 도전하고 온·오프라인 캠프,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 116개국 대상 10만 명의 유저가 이용 중이다.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안무 빅데이터를 통해 멀티모달 댄스 학습형 AI 기술 개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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