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LG화학, 필러 이어 스킨부스터 태국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25-01-10 11:41 수정 2025-01-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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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직판 시작한 미용필러 영업망 활용

LG화학(LG Chem)은 10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태국법인의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 선을 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비타란은 지난해 재생의학기술 연구 및 제조기업인 ‘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주사제형, 고품질 원료 등이 특징이다. 스킨부스터 의료기기의 경우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스킨부스터 제품과 다르게 피부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에서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의 비침습시술 시장 규모는 2023년 7000억원(4억8400만달러)에서 2030년 1조5000억원(10억8400만달러)으로 두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상무)은 “2011년 국내기업 개발 최초의 히알루론산필러 이브아르 출시 이후 전세계 의료미용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시장 및 제품군 확대에 힘써왔다”며, “피부개선, 안면 윤곽 등 전세계 다양한 의료미용 수요에 맞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과 시술법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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