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가상자산사업자 최초로 ‘국제 침해사고 대응협의회(FIRST)’ 정회원 가입

입력 2025-01-10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계 가상자산사업자 중 최초로 가입

▲빗썸 BI. (제공=빗썸)
▲빗썸 BI. (제공=빗썸)

빗썸이 ‘국제 침해사고 대응협의회(Forum of Incident Response and Security TeamㆍFIRST)’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 가상자산 사업자 중 최초다.

침해사고란 서버 해킹, 디도스 공격,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감염과 같이 사이버 공간을 위협하는 공격 행위로 인한 사고를 말한다.

FIRST는 이 같은 침해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보안사고 방지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990년 공식 출범한 민간협의체다.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111개국 정부기관 및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대응팀 763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애플 등 해외 기업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 금융보안원, 네이버 등 국내 기업 및 기관도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빗썸에 따르면 이번 FIRST 가입은 전세계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최초 사례다. 빗썸은 FIRST 가입을 통해 빗썸의 글로벌 수준 보안 위협 대응 및 침해사고 대응 체계 구축 역량이 입증됐다고 보고 있다.

빗썸은 이번 FIRST 가입을 계기로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ㆍ침해사고 대응팀) 업무 강화, 적극적인 정보 공유 활동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위협 정보의 다각도 수집, 사전 예방 활동 강화로 선제적 대응 및 침해사고 대응력을 강화한다.

성동진 빗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ㆍCISO)는 “FIRST 가입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 및 대응 역량 강화가 가능해진 만큼 빗썸의 거래소 서비스 보안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안 위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으로 보다 안전한 거래소 환경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두 번째로 '야수' 등에 탄 트럼프…억만장자 대통령의 차고에는 [셀럽의카]
  • 독감 환자 폭증…치료제 수급 불안 우려에 안정 공급 주력
  • 논란의 K프랜차이즈, 국내선 비용 절감ㆍ해외선 가맹점 확대[유통가 고군분투]
  • 언제나 반가웠다…역대 ‘임시공휴일’ 모음집 [해시태그]
  • 뉴욕증시,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에 ‘휴장’...국가 애도의 날
  • 관리의 삼성물산 vs 수주전 강자 현대건설…한남4구역 사업조건 따져보니
  • 추워도 너무 춥다…포천 -21도·가평 -20도·이천 -18도
  • 양자컴 무너지고 SK하이닉스 띄운 요주의 인물 젠슨 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804,000
    • -0.25%
    • 이더리움
    • 4,909,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93%
    • 리플
    • 3,457
    • -1.23%
    • 솔라나
    • 283,500
    • -2.14%
    • 에이다
    • 1,404
    • +0.29%
    • 이오스
    • 1,200
    • -0.08%
    • 트론
    • 363
    • -1.89%
    • 스텔라루멘
    • 612
    • -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18.02%
    • 체인링크
    • 30,190
    • -0.76%
    • 샌드박스
    • 879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