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회장 “목표 아닌 목적 향해 나아가야”

입력 2025-01-12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 2025년 경영포럼 개최

▲이날 경영포럼의 초청연사인 '의무론'의 번역가 김진식 정암학당 연구원(사진 오른쪽)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이날 경영포럼의 초청연사인 '의무론'의 번역가 김진식 정암학당 연구원(사진 오른쪽)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본부장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9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리더가 갖춰야 할 훌륭함’과 ‘정직한 신한’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강연과 토론을 마치고 이번 포럼에 함께한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목표’는 무엇(what)을 해야 하는지를 나타내고, ‘목적’은 왜(why)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며 “구성원 모두가 ‘목적’에 대해 공감해 간다면 일류 신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더의 진정한 영향력은 존경에서 비롯되며, 존경받기 위해서는 과정이 정당해야 하고, 남들이 귀 기울일 만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그룹 경영 추진 전략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확립 △차별적 고객가치 제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준엽 아내' 서희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48세
  • 이주은 치어리더 대만행, 계약금 4억?…그들을 막을 수 없는 이유 [해시태그]
  • 중국 ‘딥시크’, AI 성능은 인정받았지만…“그래서 데이터 유출 우려는요?” [이슈크래커]
  • "별들의 경쟁"…정상을 찍기 위한 매치 'KLPGA' [골프더보기]
  • 10년 사법 족쇄 푼 이재용… 이제는 '경영 올인'
  • 오늘은 '입춘'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입춘대길 건양다경 뜻은?
  • 오픈AI 샘 올트먼 방한...카카오와 협업 발표
  • 힘 받는 强달러…환헤지 ETF 투자한 개미들 '한숨'
  • 오늘의 상승종목

  • 0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326,000
    • -2.28%
    • 이더리움
    • 4,157,000
    • -14.04%
    • 비트코인 캐시
    • 516,500
    • -16.76%
    • 리플
    • 3,867
    • -14.16%
    • 솔라나
    • 318,000
    • -4.01%
    • 에이다
    • 1,143
    • -16.87%
    • 이오스
    • 927
    • -18.25%
    • 트론
    • 355
    • -6.08%
    • 스텔라루멘
    • 536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3.9%
    • 체인링크
    • 30,810
    • -12.84%
    • 샌드박스
    • 609
    • -18.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