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명품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입력 2009-07-23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새만금 종합실천 계획안' 확정...올해 5대사업 우선 추진

새만금이 관광ㆍ레저, 국제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는 세계적 '명품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정부는 23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새만금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만금의 동북아경제중심지로서의 도약을 위한 주요 구상을 담은 '새만금 종합실천 계획안'을 확정했다.

종합계획안은 농지비율을 기존 계획인 70%에서 30%로 축소하고 대신 나머지 70%를 다목적 복합용지로 활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새만금을 ▲산업용지 ▲관광ㆍ레저용지 ▲국제업무용지 ▲생태ㆍ환경용지 ▲과학ㆍ연구용지 ▲신재생에너지용지 ▲농업용지 ▲도시용지 등 8개 용지로 구분해 개발한다.

정부는 새만금을 단순한 복합도시가 아닌 세계적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국적 전통과 첨단 도시형태 등을 형상화한 방사형, 보름달, 삼각주 구조 등 3개 디자인을 제시했다.

도시개발 디자인은 하반기 중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공모를 통해 외국인에게도 친숙하고 명품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새 이름과 CI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새만금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올해안으로 ▲100ha에 달하는 GATEWAY Project 매립 착수 ▲새만금~고군산군도 연륙도 건설사업(8.77KM) 올해 내 착공 ▲매립토 조달사업 ▲방수제 조기 착공 ▲만경ㆍ동진강 하천종합정비 등 5대 선도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68,000
    • -1.83%
    • 이더리움
    • 2,788,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4.09%
    • 리플
    • 3,386
    • +2.48%
    • 솔라나
    • 184,000
    • +0.49%
    • 에이다
    • 1,044
    • -2.34%
    • 이오스
    • 735
    • -0.41%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4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30
    • +1.73%
    • 체인링크
    • 19,610
    • +0.41%
    • 샌드박스
    • 40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