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생보사주 강세...동양생명 2만5500원

입력 2009-07-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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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에서 생보사주들의 상승세가 우세했다.

21일 동양생명은 생보사주 중 첫번째 상장기업으로 기대감을 보이며 7.59% 상승한 2만5500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5.41% 오르며 1만8000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삼성생명 역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0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금호생명은 3.57% 하락전환하며 81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광주전자(-1.60%)와 삼성네트웍스(-1.64%)는 전일 상승분을 그대로 내어주며 각각 6150원, 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SDS(5만4500원)와 서울통신기술(3만20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택배(-2.42%)는 6050원으로 5거래일 동안 9.70% 하락했고 3만5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던 현대삼호중공업은 250원 떨어지면서 3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 부품계열사인 위아(2만5500원)는 전일보다 0.99% 상승했고 현대카드(+0.74%)는 1만3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POSCO계열주인 포스코건설은 2.07% 상승하며 7만4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콘은 7만97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솔로몬투자증권(-2.35%)과 엘지씨엔에스(-0.20%), 시큐아이닷컴(-0.83%), 티맥스소프트(-0.96%)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 마감했다.

23일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0.34%, 38.06P 상승한 1만1259.44,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14%, 32.03P 내린 2만3139.62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8만360주, 거래대금은 6242만924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9만952주가 거래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1774만9020원을 기록한 프린톤이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2개와 8개였다.

셀레네(1030원, +10원, 0.98%), 코캄(4010원, +25원, 0.62%)이 상승한 반면 바이오하이테크(230원, -15원, -6.12%), 프린톤(1160원, -40원, -3.33%)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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