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현안 해법회의(사회1 분야)'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 신정부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등으로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가 출범하더라도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한·미 간 경제협력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경제단체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와도 적극 소통·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