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KCC가 10일 KCC컬러디자인센터에서 특화 색채 개발·브랜드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사진은 맹희재 KCC 상무, 신종범 두산건설 상무, 안일진 KCC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KCC와 특화 색채 개발·브랜드 컬러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사용자 중심의 색채를 개발하고 설계·시공 단계의 색채 가이드를 개선해 주거 공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두산건설과 KCC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입주민이 더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색채를 만들고 고령자와 색약자 등 모든 계층을 배려한 아파트 색채 설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표준화된 색상 가이드라인과 전용 색상 칩이 적용된 토탈 색채 가이드북을 제작해 모든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정확한 색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시공 품질과 디자인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색채 특화 설계를 통해 더욱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위브와 제니스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