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연준 금리인하 기대 감소에 상승…달러·엔 157.56엔

입력 2025-01-14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12월 강력한 고용지표에 인하 기대 줄어

▲미국 달러 지폐들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 지폐들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화는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상승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109.9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10.17까지 오르면서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 하락한 1.0211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0.3% 하락한 1.217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 가치는 장중 0.7% 하락하며 14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1% 하락한 157.56엔으로 집계됐다.

달러화는 지난주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 일자리 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자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크게 낮추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앞서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증가 폭은 전망치인 16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도 이 기간 4.2%에서 4.1%로 내렸다.

CNBC는 “이제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한 번이라도 내릴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올해 초 반영된 2회 인하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공수처·경찰, 3차 저지선 초소 진입…경호처와 집행 협의
  • ‘로봇-인간’ 경계 허물어진다…저출산ㆍ고령화 '게임체인저' [휴머노이드 시대의 서막]
  • “급브레이크 안돼요”…도로위 암살자 ‘블랙아이스’ 대처법 [해시태그]
  • "타임머신 탄 건가요?"…음악도 예능도, '옛것'에 빠진 '요즘 것들' [이슈크래커]
  • “픽업트럭 나가신다” 불모지 韓서도 인기차 등극할까 [모빌리티]
  • 경기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셋 중 둘은 뒷걸음…건설업계 우울한 실적 전망
  • 메사리가 짚어주는 2025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015,000
    • +1.22%
    • 이더리움
    • 4,799,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16%
    • 리플
    • 3,970
    • +4.31%
    • 솔라나
    • 278,900
    • +1.79%
    • 에이다
    • 1,480
    • +4.52%
    • 이오스
    • 1,186
    • +3.31%
    • 트론
    • 328
    • -2.09%
    • 스텔라루멘
    • 63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500
    • +1.24%
    • 체인링크
    • 30,290
    • +4.09%
    • 샌드박스
    • 85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