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兆' 초대형 수주…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5-01-14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의 40% 달해…누적 수주액 176억 달러 돌파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747억 원(14억1011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4035억 원)의 40%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 3개월여 만의 성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 원 규모의 '빅딜'을 잇따라 3건 체결하는 등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2024년 연간 수주 금액은 역대 최대인 5조 40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다수의 트랙 레코드 등 핵심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176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회사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 리터 규모로 올해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품질 측면에서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 전 과정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41건, 유럽의약품청(EMA) 36건 등 총 340건의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 개최된 대규모 제약·바이오 업계 콘퍼런스에 잇따라 참석하며 경쟁력을 알리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투자 행사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이사
임존종보 (Rim John Chongbo)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6]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1.21]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00,000
    • +5.35%
    • 이더리움
    • 3,105,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11.23%
    • 리플
    • 2,173
    • +10.03%
    • 솔라나
    • 130,700
    • +8.37%
    • 에이다
    • 408
    • +5.97%
    • 트론
    • 410
    • +1.23%
    • 스텔라루멘
    • 243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10
    • +13.43%
    • 체인링크
    • 13,300
    • +7.17%
    • 샌드박스
    • 130
    • +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