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 금액…연 16만8000원으로 인상

입력 2025-01-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홍보 포스터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홍보 포스터 (여성가족부)

올해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금액이 1인당 연 16만8000원으로 늘어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14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이다. 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24세 여성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또는 주 양육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ㆍ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리용품 구매권은 신청한 월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 번 신청 후 자격 기준에 변동사항이 발생하지 않으면 매년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24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생리용품 구매권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이용 현황 및 수요 등을 파악하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입 꾹 닫은 尹…무대응 전략, 재판서 유리할까
  • 비상계엄 수개월 전부터 ‘치밀한 계획’…문상호 공소장 살펴보니
  • "겨울 얼음낚시, 이것만 알고 가세요"…알고 잡으면 더 맛있는 겨울철 별미 [레저로그인]
  • 텀블러부터 파자마까지…유통가, ‘해리포터 찐팬’ 잡기 분주
  • 다음주 공개 갤럭시 S25 '슬림' 두께-스펙 다 나왔다
  • 예능도 모자이크 한 '그곳'…생중계된 한남동 관저, 괜찮을까요? [이슈크래커]
  • 윤석열 구금 장소는 서울구치소…거쳐 간 유명인 면면은 [해시태그]
  • 김민희, 임신 6개월 차…64세 홍상수 감독, '아빠'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436,000
    • +4.59%
    • 이더리움
    • 5,136,000
    • +4.86%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6.34%
    • 리플
    • 4,787
    • -1.54%
    • 솔라나
    • 321,300
    • +2.42%
    • 에이다
    • 1,690
    • +1.93%
    • 이오스
    • 1,453
    • +5.14%
    • 트론
    • 365
    • +3.4%
    • 스텔라루멘
    • 713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3.44%
    • 체인링크
    • 36,500
    • +5.98%
    • 샌드박스
    • 992
    • +7.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