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핵심소재 업체인 휴켐스가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휴켐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9%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10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98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과 비교해 4% 늘어났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24억원,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96% 증가했다.
휴켐스는 전남 여수 산업단지에 14개 공장을 보유하고 디니트로톨루엔(DNT), 질산, 초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