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42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입력 2025-0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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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기상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제42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오늘의 기록, 내일을 바꾼다’로,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비, 눈, 번개, 무지개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뭄, 홍수, 대설, 태풍, 지진 등) 등을 기록한 사진 또는 영상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과 영상 부문의 특별상 등 총 40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3월 12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 전시는 3월 20일(목)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시 청계천 광교갤러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매회 수상작은 세계기상기구(WMO)의 기상 달력 사진 공모전의 후보로 출품돼 1000여 점이 넘는 세계 각국의 기상 사진과 경쟁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입상작을 배출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충청북도 단양 보발재의 겨울 풍경을 담아 금상을 수상한 작품(보발재의 겨울, 이상운 작(作))이 2025년 세계기상기구(WMO)의 기상 달력 12월 사진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weather-photo.kr)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은 날씨와 기후의 다양한 순간을 기록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과 함께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의 현실을 되새기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모전도 그 의미를 이어가며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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