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혁신을 위한 '2025 출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진행됐으며,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부·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성과 리뷰를 시작으로 올해 경영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변화혁신 추진 및 사업구조 개선 △디지털기반 혁신 가속화 △ESG경영 고도화 △계열사와의 시너지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회사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우수부점 시상 및 신임 조직장 소개 등 임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대표이사는 "올해는 다양한 변수가 내재한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피벗(pivot), 즉 전환이 중요하다"며 "변화와 혁신 가속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형사 진입을 위한 지속가능 성장을 펼치자"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자산관리부문과 FIS본부를 신설해 고객기반 확대 및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기업금융(IB)부문 산하에 채권자본시장(DCM)본부와 벤처캐피탈(VC)사업담당을 배치해 연계영업 활성화와 효율성 제고를 이룬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