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동산 PF 사금융 대출 알선’ 한국투자증권 前직원 압수수색

입력 2025-01-14 17:43 수정 2025-01-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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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수십억 원대 사금융 대출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 증권사 전직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금융 알선 등) 및 이자제한법 위반 혐의로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와 계열사 전 직원 A 씨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대상 PF 관련 검사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불법 행위를 발견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한국투자증권 PF 담당 팀장이던 A 씨가 PF 대출 한도를 넘는 수십억 원의 사금융 대출을 알선하고 고액의 이자를 챙긴 것으로 봤다.

A 씨가 알선한 이자는 법정 최고이자율인 연 20%를 넘어 원금과 맞먹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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