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로들 "尹 체포 모습 없어야" vs "영장 집행 거부 옳지 않아"

입력 2025-01-14 2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헌정회 주관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정대철 회장을 비롯해 전 국회의장·국무총리·당대표들이 참석했다.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헌정회 주관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정대철 회장을 비롯해 전 국회의장·국무총리·당대표들이 참석했다. (뉴시스)

전직 국회의장·국무총리·당대표들이 참석한 여야 원로 모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에 관한 의견이 엇갈렸다.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전직 국회의장·국무총리·당대표들로 구성된 '나라를 사랑하는 원로 모임'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포함해 정대철 헌정회장, 김진표·박병석 전 국회의장, 정운찬·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 서청원·손학규·김무성 전 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손 전 대표는 "대통령을 당장 체포하고 구속하는 게 맞느냐"고 말했고, 김 전 대표도 "현직 대통령이 국민이 보는 앞에서 체포돼 가는 모습은 없어야겠다"고 동의했다.

반면 정세균 전 총리는 "대통령께서 법을 존중해야지 그걸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도 "대통령이 스스로 출두하겠다고 약속해 이 문제를 풀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개헌 필요성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 전 국회의장은 "대통령제와 같은 승자독식 구조를 깨는 개헌과 선거법 개정이 함께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국회의장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책임총리제'를 제시하며 "대통령 선거 전에 개헌은 불가능하다"며 "대통령 선거와 같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6·3 지방선거, 이것이 다르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HBM5 목업 첫 공개⋯송재혁 CTO “기술로 1등 목표”[컴퓨텍스2026]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2026 KBO 올스타전 팬투표 전면 무효 처리⋯왜?
  • 이 대통령 "빚 때문에 죽는 일 없게…못 갚으면 면책해줘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61,000
    • -4.04%
    • 이더리움
    • 2,90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20,700
    • -0.4%
    • 리플
    • 1,859
    • -3.18%
    • 솔라나
    • 116,800
    • -1.68%
    • 에이다
    • 329
    • -3.24%
    • 트론
    • 499
    • -3.48%
    • 스텔라루멘
    • 335
    • -1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4.95%
    • 체인링크
    • 12,960
    • -1.74%
    • 샌드박스
    • 96.55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