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20% 웃돌 것…목표가↑"

입력 2025-0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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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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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한화오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과 함께 2027년 해양, 상선 사업의 도약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29.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4% 증가한 2조9527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154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19.8%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선 생산 체제가 안정화돼 선행과 후행 공정 대부분 정상화된 모습으로, 지난해 2분기 정점을 찍고 3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했던 지체상금(L/D)은 4분기부터 사라지게 됐다”며 “평균환율 상승 효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분은 334억 원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2027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9%, 17.3% 상향한다”며 “그 핵심은 해양 매출액으로, 올해 상반기 안에 20억 달러 규모 해양 공사를 수주해 2027년 상반기 안에 착공(S/C)한다고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P-79 공사를 마무리하면 매출화되는 수주 잔고가 없어지기 때문에 2027년 해양 매출액 공백을 전망했으나, 가시화되는 수주 건을 고려한 결과”라며 “해양 방산 사업자로서 한화오션이 경쟁사에 비해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할증폭 25%를 부여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을 기존 2.50배에서 3.13배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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