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완전체 불발, 태민 소속사 탓?…빅플래닛 "허위사실 강경 대응"

입력 2025-01-15 09:31 수정 2025-0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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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 (뉴시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 (뉴시스)

그룹 샤이니 완전체 활동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멤버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의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관련해 당사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빅플래닛 측은 "최근 SNS에 게시된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이라며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는 11, 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합동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샤이니 멤버 키와 민호만 무대에 올랐다. 온유는 SM엔터 30주년 관련 콘텐츠 등에 참여했지만, 태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온유는 그리핀엔터테인먼트, 태민은 빅플래닛 소속이다.

완전체 무대가 불발된 데 대해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화살을 온유 측으로 돌리기도 했다.

이에 온유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온유의 출연 의사는 분명히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그간 무산된 샤이니 완전체 일정과 내막들을 토로하고 나섰다.

완전체 활동 무산의 원인이 온유가 아닌 태민 측에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태민은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태민은 13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혹시 걱정하고 있을 팬분들이 있을까 봐 조심스럽게 말 꺼낸다. 'SM타운' 때 샤이니 모습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빨리 회사 간 이야기를 잘 마치고 샤이니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오고 가는 이야기가 시간이 좀 걸리더라"라며 "그래도 이야기 잘 하는 중이고 이제 곧 정리가 끝날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빅플래닛 측이 일부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

빅플래닛 측은 "당사는 태민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샤이니의 활동을 늘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 동시에 아티스트가 정당한 대우를 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샤이니 멤버로서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며 태민이 더 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보호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빅플래닛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입니다.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의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최근 SNS에 게시된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 포함된 내용이며, 허위사실에 대하여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태민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샤이니의 활동을 늘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아티스트가 정당한 대우를 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태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샤이니 멤버로서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며 태민이 더 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항상 태민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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