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2024년 낙찰 총액 전년 대비 30% 증가…경매 다변화 전략 주효

입력 2025-0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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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지난해 연간 경매 낙찰 총액이 2023년 대비 30.8% 증가한 7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옥션은 미술품에서 나아가 부동산 분양권, 명품까지 경매 품목을 다변화해 경매 낙찰총액 성장을 꾀했다. 지난해 6월 국내 미술품 경매사 최초로 부동산 분양권 ‘더 팰리스 73’을 출품해 219억 원에 낙찰된 바 있으며, 7월 론칭한 신규 명품 맞춤형 서비스 ‘더 컨시어지’를 오프라인 경매와 연계해 명품 경매도 진행 중이다.

경매 사업을 기반으로 한 사업 다각화의 성과도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옥션은 미술품 경매 외에도 미술품 담보대출, 센터 대관, 보관고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서울옥션의 미술품 담보대출 부문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 성장 중이며, 지난해 강남센터 대관 매출은 1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 경매 품목 확보, 밸류체인 강화, 신사업 가속화 등 다양한 전략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매 품목을 지속해서 확대해 국내외 경매 시장 지배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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