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hy)
일반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 이어 hy 온라인몰 '프레딧(fredit)'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5일 hy는 자사 온라인몰에 아동급식카드 비대면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기도에서 첫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hy 측은 "그간 오프라인에 치중돼 있던 아동급식카드 사용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역 아동급식카드 이용자들은 프레딧에서 발효유, 우유, 밀키트, 샐러드, 샌드위치 등 식사 및 영양제품류 220여 품목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몰 이용을 위해서는 프레딧 회원가입 후 개인정보에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배송은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가 담당한다.
hy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말까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아동급식카드로 프레딧 결제 시 총액의 50% 적립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우 hy 멀티M&S 부문장은 "아동급식카드 프레딧 사용은 당사 인프라를 통해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한 사례"라며 "경기도를 시작으로 향후 시행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