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이익모멘텀 회복 기대 '매수'-NH투자證

입력 2009-07-24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4일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이익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3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지헌석 연구원은 "국제선여객이 회복되면서 2분기에 대한항공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으나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오히려 국제선여객의 부진이 1분기에 비해 심화돼 항공경기의 회복이 1분기 지연됐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하지만 3분기에는 국제선여객과 화물의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국제선여객수송은 2분기에 전년동기대비 7% 가량 감소했으며 화물수송은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좋은 일본 노선의 승객 감소가 컸으며 이에 따라 2분기 영업 손실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 연구원은 "5~6월 신종플루의 충격에서 벗어나 국제선여객은 7월 들어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국제선여객수송 (RPK)은 전년동월대비 2%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에는 예약률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3% 가량 감소할 전망으로 3분기 국제선여객 수송은 1~2% 감소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10,000
    • +2.77%
    • 이더리움
    • 4,950,000
    • +7.82%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5.47%
    • 리플
    • 2,055
    • +8.56%
    • 솔라나
    • 331,600
    • +5.04%
    • 에이다
    • 1,418
    • +12.01%
    • 이오스
    • 1,132
    • +4.52%
    • 트론
    • 278
    • +4.91%
    • 스텔라루멘
    • 697
    • +1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3.7%
    • 체인링크
    • 25,140
    • +6.53%
    • 샌드박스
    • 850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