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중공업, 중공업 수주 실적 호조에 강세

입력 2025-01-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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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15일 업종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3% 오른 4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공업 부문에서 수주 호조, 초고압변압기 증설로 인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4544억 원, 영업이익은 83% 늘어난1158억 원으로 대호조를 시현했다"며 "중공업 부문 매출액은 17% 늘어난 9305억 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995억 원으로 대호조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압변압기 관련 창원, 멤피스 공장에 대해 각각 333억 원, 669억 원을 투입해 두 공장 합산 40%의 생산능력(Capa)를 증설한다"며 "이로 인해 연간 4000억원 가까운 매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도 "기존에는 국내 매출 비중이 높았으나 신규 수주에서 북미, 유럽, 중동 Mix가 상승하고 있어 이후 실적으로 반영될 시점에 맞춰 매출과 이익률은 꾸준한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며 "여전히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는 견조하며 만약 앞으로의 제품 단가 상승 폭이 제한되더라도 증설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만으로도 유의미한 규모의 성장이 담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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