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제14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 (자료제공=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 회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성취·성장·성숙’의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회무에 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김 회장은 2001년에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업, 20년 이상의 중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북부 마포구지회 분회장 회직을 시작으로 제10대 대의원과 제11대와 12대 지회장, 제13대 서울시북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177개 투표소에서 회원 직선제로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김 회장은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며 협회의 공제·교육 사업과 공인중개사 업권보호, 중개사고 예방 활동 등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회무를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