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의 "이혼 사유는 율희의 가출" 주장에 반박…"말도 안 돼, 과장된 표현"

입력 2025-01-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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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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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이혼 사유 주장을 모두 반박했다.

1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율희는 최근 최민환이 디스패치를 통해 밝힌 비정상적인 수면 습관과 잦은 가출 등 이혼 사유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최민환은 지난 13일 디스패치를 통해 “율희가 비정상적으로 잠이 많다. 하루에 18~20시간을 잘 때도 있다”라며 “그런 걸 거론하면 화를 내며 집을 나간다. 5년 동안 20번은 넘게 집을 나갔다”라고 주장했다.

율희와의 이혼 사유가 자신의 업소 출입이 아닌 율희의 잦은 가출 등에 있다고 폭로한 것. 특히 가출 당시 짧게는 1~2일, 길게는 10일까지 집을 비웠다면서 “누가 그걸 견딜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율희 측은 말도 안 된다며 최민환의 주장을 반박했다. 최민환의 주장대로라면 하루에 4시간만 깨어있다는 건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것. 그러면서 “극심한 불화로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간 것을 ‘가출’이라고 표현한 것은 과장된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율희는 5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최민환의 음주와 유흥업소 출입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2022년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알게 된 뒤 버틸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율희는 소속사 측에 더 이상의 여론전은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가사소송법 위반으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특히 결혼 생활 당시 각종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 2023년 12월 이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육권을 아빠인 최민환이 가져가면서 율희는 각종 억측과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던 중 율희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에 출입하고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민환은 성추행 및 성매매 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을 무혐의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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