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액셔니스타, G리그 개막전서 탑걸에 2-1 승리…박지안ㆍ이유정 활약

입력 2025-01-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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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액셔니스타가 G리그 첫 경기에서 탑걸에 2-1 승리를 거뒀다.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액셔니스타 대 탑걸의 ‘G리그(클래식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새롭게 시작한 G리그는 방출된 아나콘다를 제외한 10개 팀이 7개월간 리그 구분 없이 경기를 펼친다.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 뒤 상위 6팀은 우승 토너먼트를, 하위 4팀은 방출을 위한 멸망전을 치른다.

이날 개막전은 액셔니스타와 탑걸이 격돌했다. 특히 탑걸의 골키퍼 태미가 액셔니스타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탑걸의 이유정, 액셔니스타의 이영아가 새롭게 합류하며 새로운 경기장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양 팀은 개막전인 만큼 리그 첫 골을 향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탑걸의 에이스 김보경과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혜인이 대치하며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은 전반 3분 터졌다. 리그 첫 골의 주인공은 액셔니스타의 박지안이었다. 정혜인의 코너킥을 골문 앞의 박지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7분,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역시나 액셔니스타의 박지안이었다. 첫 골과 마찬가지로 정혜인의 올린 코너킥을 골문 앞의 박지안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2-0으로 앞섰다.

2-0으로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액셔니스타의 기세는 계속됐다. 하지만 탑걸의 신예 이유정이 활약하면서 탑걸도 조금씩 흐름을 잡아갔다. 특히 액셔니스타의 이하나와 박지안에게 동시에 경련이 찾아오면서 양 팀에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찾아왔다.

절체절명의 순간 말도 안 되는 반칙이 나왔다. 이유정이 골문 앞에서 핸드볼 파울을 한 것. 멀티골의 주인공 박지안이 키커로 나서며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골키퍼 이채연이 이를 막아내며 2-0 스코어를 지켰다.

후반 11분, 드디어 탑걸의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탑걸의 신예 이유정이었다. 이유정은 첫 경기에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2-1로 액셔니스타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그러나 추가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G리그의 첫 승리는 액셔니스타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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