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미국 헤드라인 CPI 9개월 만 큰 상승폭 시현...채권시장 강세 마감”

입력 2025-01-16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헤드라인 CPI가 9개월 만에 가장 큰 전월대비 상승폭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로 마감했다. 전일 CPI 경계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 늘린 영향을 반영했다.

12월 수입물가 상승률은 환율 상승 여파로 작년 4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통위 앞두고 부담감이 가중됐다. 취업자수는 3년10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했으나 일시적 둔화라는 인식 속 시장 영향을 제한했다.

오전 중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됐으나 당일 채권시장에 미친 파급효과는 부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근원 CPI,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전월비 둔화하여 금리가 급락했다. 반면 에너지 가격 급등 속 헤드라인 CPI는 작년 3월 이후 9개월만에 가장 큰 전월비 상승폭을 시현했다.

이번 물가 발표치를 가리켜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가 목표치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 연은 총재, 물론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으나 최근 몇 달간 지표가 진전을 보였고, 주택물가도 차츰 진정되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뉴욕 연은 1월 제조업 지수는 작년 7월 이후 최저치 기록하며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공수처 첫 조사 10시간40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로 이동
  • SM 신인까지 베일 벗었다…대형 루키 중 '왕'이 될 그룹은? [이슈크래커]
  • 인플루언서와 강아지…구조와 유기 사이 [해시태그]
  • "혁신의 K-DNA로 승부해라" [트럼프 2기, K제조업 다시 뛴다]
  • 개발 관건은 ‘학습량’…똑똑한 로봇 어려운 이유 [휴머노이드 시대의 서막]
  • 단독 ‘20억 손실’ 금감원 장학회, 깜깜이 회계 논란
  • "타임머신 탄 건가요?"…음악도 예능도, '옛것'에 빠진 '요즘 것들' [이슈크래커]
  • 그룹 미래먹거리…삼성·LG‧현대차도 판 키운다 [휴머노이드 시대의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1.16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16,000
    • +1.5%
    • 이더리움
    • 4,945,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2.99%
    • 리플
    • 4,497
    • +7.07%
    • 솔라나
    • 297,600
    • +6.21%
    • 에이다
    • 1,550
    • +2.58%
    • 이오스
    • 1,262
    • +5.25%
    • 트론
    • 345
    • +4.86%
    • 스텔라루멘
    • 69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50
    • +2.86%
    • 체인링크
    • 31,890
    • +5.32%
    • 샌드박스
    • 897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