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재고부담이 완화되고 모듈 가격 반등 가능성이 커지는 등 업황 부진을 탈출할 것이라는 전망 덕분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31% 오른 1만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홀딩스는 5.66% 상승한 8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태양광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전망"이라며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량 급감에 따른 재고부담 완화, 동남아 반덤핑/상계관세(AD/CVD) 부과에 따른 판가 상승 가능성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써는 미국의 재고 부담이 얼마나 낮아질 것인가를 가격 반등 여부 및 그 강도로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면서 매수의 강도를 결정해야 할 것이지만, 현시점에서는 확실히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 반등 가능성이 커진 만큼 과매도 국면 해소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탑픽(Top Pick‧최선호주)으로 한화솔루션을 꼽으며 2월 이후 가격 반등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투자의견 상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