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블랙강남모빌리티 플랫폼운송사업 신규 허가

입력 2025-01-16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ㆍ서초구 권역에서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제공

▲G80.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현대차)
▲G80.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현대차)
서울 강남ㆍ서초구 권역에서만 고급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랙강남모빌리티가 플랫폼 운송사업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신규 사업자(블랙강남모빌리티)에 대한 플랫폼운송사업 허가 심의를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는 여객자동차법에 의거 플랫폼운송사업의 허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교통분야 전문가, 소비자 권익보장 관련 종사 경력자 등 10인 이내로 구성된다.

플랫폼운송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해 기존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으로 2021년 4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4개 사업자(파파모빌리티,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 피플모빌리티)가 허가를 받았다.

블랙강남모빌리티는 강남‧서초구 권역에서 2~3㎞ 내외의 단거리 이동 수요(강남‧서초 내부에서만 호출 가능, 외부 도착은 가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고급차량을 선호하는 전문직‧기업임원 등을 주요 고객으로 친환경 고급차량(G80e)을 이용해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는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 계획과 지역 내 운송 수요·공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국토부는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할 예정이다.

박정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에 허가받은 플랫폼 운송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수처, 尹 세 번째 강제구인 시도…“서울구치소에 조사실 마련"
  • 어차피 내야 하는 자동차세, 미리 연납하고 최대 4.57% 할인받자 [경제한줌]
  • ‘티메프 미정산 사태’ 첫 재판…法 “구영배, 재판 지연 바람직하지 않아”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 공식화…“그룹 신성장동력 삼겠다”
  • 고려아연 임시주총 'D-1'…회심의 카드 막힌 최윤범 회장 전략은
  • IBM "양자 상용화는 지금…2029년 무결성 양자컴 나온다"
  • 비트코인, 트럼프 2.0에 상승세…견고하게 10만 달러 지지 [Bit코인]
  • “용모단정 시위알바 구함”…산책·감귤따기·문단속 당근 알바 열전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6,737,000
    • +2.15%
    • 이더리움
    • 4,926,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4.29%
    • 리플
    • 4,712
    • +2.99%
    • 솔라나
    • 381,200
    • +7.29%
    • 에이다
    • 1,485
    • +1.09%
    • 이오스
    • 1,234
    • +2.15%
    • 트론
    • 375
    • +4.46%
    • 스텔라루멘
    • 643
    • -1.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400
    • +2.35%
    • 체인링크
    • 38,750
    • +7.01%
    • 샌드박스
    • 854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