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670원(5.02%) 상승한 1만40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력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전선의) 4분기 주요 프로젝트 신규 수주만 1.2조 원으로 3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국내외 경쟁사와 동일한 수혜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후 교체 주기 도래, 재생에너지 확대와 북미의 데이터 센터 투자, 제조업 리쇼어링 등 증가할 전력수요를 감안하면 올해도 이와 같은 수혜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도 전력기기 관련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A 산불 피해로 전력망 복구 위한 긴급 발주 진행 소식 및 바이든 행정부의 데이터센터 건립 전력확보 행정명령 서명 등으로 인해 전선, 변압기 관련주가 강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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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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