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수로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다.
특히 전일 마감한 미국 증시의 급등 마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74포인트(0.95%) 상승한 502.63포인트를 기록하며 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900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500선을 돌파, 엿새째 상승중이다.
기관이 전날에 이어 5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도 1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일조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2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증권, 기계, 철강금속, 운수창고, 전기 전자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통신업과 전기가스 업종은 약세를 보이며 상승장에 동참하지 못하고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태웅,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들이 모두 오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