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뉴욕發 훈풍에 재차 하락..1240원대 중반 강보합

입력 2009-07-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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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뉴욕발 훈풍에 힘입어 전날의 숨고르기 장세를 마감하고 재차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20원 내린 1246.50원에 거래중이다.

전문가들은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호조세 지속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을 앞당긴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역외 선물환 역시 이를 반영하며 내림세를 탔다는 소식에 환율이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증시는 전날(23일 현지시간) 미 6월 기존주택판매 3개월 연속 증가 및 이베이,포드, AT&T 등 주요 기업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로 다우지수가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지수도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1992년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랠리를 이어나갔다.

뉴욕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ㆍ달러 1개월물 선물환 역시 12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7원임을 감안하면 이날 NDF 종가는 전날 서울환시 종가(1248.7원)보다 3원 하락한 수준이다.

환율은 그러나 원화값 강세 기조 정착에 따른 하락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나 낮아진 레벨에 대한 부담을 드러내며 추가로 낙폭을 확대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역내외 참가자들이 포지션 설정을 미룬 채 증시 여건과 수급 동향에 주목해 단기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권의 한 외환 딜러는 "원ㆍ달러 환율이 박스권 하단까지 레벨을 낮춘 모습이라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속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투자자들사이에 형성됐다"며 "하락 재료가 우세한 제반 여건임에도 추가적인 낙폭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평가했다.

이 딜러는 "다만, 코스피지수가 미 다우 9000선 돌파 소식에 15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어 장중 오름 폭을 확대할 경우, 1240원대 초반까지 하락 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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