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6일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 5번째)과 허윤홍 GS건설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16일 부산시 사상구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화조·화장실에서 수거된 분뇨를 1차 처리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해 1973년 개소해 운영한 시설을 지하화해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고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1087억 원이며 2020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했다.
분뇨처리시설 지하화로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상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완료에 따른 잔여 부지는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로 제공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추진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오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