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 공모채 수요예측에 2배 넘는 자금…비우량·건설사에도 ‘뭉칫돈’

입력 2025-01-16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L D&I한라 이미지월  (출처=HL D&I한라)
▲HL D&I한라 이미지월 (출처=HL D&I한라)

HL D&L한라(에이치앨디앤아이)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공모액의 2배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행 등 건설 업황 부진 속에서도 BBB+ 비우량 신용등급 건설사가 자금 조달 흥행을 거둬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 D&I한라는 이날 진행한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년물(590억 원)에 1100억 원, 1.5년물(120억 원) 총 710억 원 모집에 15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캐피탈사 이외 투자일임사 30여 곳의 주문이 몰렸다.

발행금리는 HL D&I 한라가 제시했던 기존 모집밴드 6.80~7.80% 하단에 위치한 7%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HL D&I한라는 최대 810억 원까지 증액 발행도 고려 중이다. 이번 공모채는 오는 24일 발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BM 소부장 국가전략기술로…R&D 세제지원 확대[세법 시행령]
  • 예능도 모자이크 한 '그곳'…생중계된 한남동 관저, 괜찮을까요? [이슈크래커]
  • 윤석열 구금 장소는 서울구치소…거쳐 간 유명인 면면은 [해시태그]
  • "진짜 천재 맞네"…얼굴 천재 차은우가 사는 '빌폴라리스'는 [왁자집껄]
  • ‘실업급여’, 제대로 받기 위해 알아둬야 할 것은? [경제한줌]
  • “내려야 하는데” 치열했던 동결 결정…환율·정치·美연준 ‘불확실성’에 막혔다 [종합]
  • "혁신의 K-DNA로 승부해라" [트럼프 2기, K제조업 다시 뛴다]
  • BYD 이어 지커·샤오미·샤오펑…중국 車 몰려온다 [레드테크 전기차 공습]
  • 오늘의 상승종목

  • 01.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69,000
    • +1.6%
    • 이더리움
    • 4,910,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4.27%
    • 리플
    • 4,594
    • +10.19%
    • 솔라나
    • 295,000
    • +5.96%
    • 에이다
    • 1,539
    • +2.74%
    • 이오스
    • 1,261
    • +5.61%
    • 트론
    • 350
    • +5.11%
    • 스텔라루멘
    • 707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100
    • +2.43%
    • 체인링크
    • 32,450
    • +7.45%
    • 샌드박스
    • 894
    • +6.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