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미국 CPI 안도감에 전반적 상승

입력 2025-0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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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 TSMC 실적 호조에 급등

▲일본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 16일 종가 3만8572.60.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 16일 종가 3만8572.60.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16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28.02포인트(0.33%) 상승한 3만8572.60엔에, 토픽스지수는 2.50포인트(0.09%) 하락한 2688.31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8.92포인트(0.28%) 상승한 3236.03에, 대만 가권지수는 510.53포인트(2.27%) 급등한 2만3025.10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 50분 현재 225.24포인트(1.17%) 상승한 1만9509.01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28.77포인트(0.76%) 오른 3800.70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48.76포인트(0.45%) 상승한 7만7077.67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하면서 아시아증시에도 안도감이 이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토픽스지수가 반등에 실패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닛케이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흐름을 이어받아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다음 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이 전체 증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대만증시는 TSMC 실적 호조가 호재로 작용했다. TSMC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8%, 순이익은 57% 각각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순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중국증시는 당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지탱했다. 다만 중국 국가통계국의 17일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져서 증시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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