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1억뷰 앞두고 조회수 초기화…소속사 "송구스러워, 정책상 복구 불가능"

입력 2025-01-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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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뉴시스)
▲이무진. (뉴시스)

가수 이무진의 소속사가 유튜브 음원 조회수 초기화에 사과했다.

16일 이무진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전하게 돼 송구스럽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는 “YG플러스와의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총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플러스로 이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플러스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이에 따라 아트 트랙 조회수가 초기화 (‘0’으로 설정)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다. 이는 유튜브 서비스 정책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 YG플러스의 공식 설명”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내주 정책상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해 유통수수료 차별 등을 이유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갑질을 주장하며 유통사를 YG플러스로 이관했다.

이 과정에서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0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무진의 팬들은 소속사에 시위 트럭을 보내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이무진의 곡 ‘에피소드’는 1억 스트리밍을 앞두고 있었기에 팬들의 항의는 더욱 거세졌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은 해당 문제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조회수 복구가 어렵다고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이에 분노한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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