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우수공사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은 서울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 우수공사장에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는 강화된 비산먼지 억제 기준을 적용해 공사 현장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공사장에서 자발적으로 저공해 건설기계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해결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평가를 통해 이번 수상자를 선정했다.
DL건설의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억제 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공사장으로 운영했다. 현장의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직무와 상관없이 비산먼지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이 밖에 △현장 공사차량 실명제 운영 및 현장 교육 △현장 주변 도로 1일 2회 이상 살수 △사물 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무인 살수 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흡착 필터 운영 등 각종 서울시 대기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정책들을 수립하여 운영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친환경공사장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같은 현장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서울시 정책에 따라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건설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우수공사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