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한수원·한전,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 종료 적극 환영"

입력 2025-01-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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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美 신정부 대비 반도체 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美 신정부 대비 반도체 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합의는 지난 8일 한미 정부가 체결한 약정(MOU)과 함께 양국 정부 및 민간이 최고 수준의 비확산 기준을 준수하면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호혜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안 장관은 "향후 세계 원전 시장을 무대로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과 한전은 이날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2022년부터 지재권 분쟁을 이어왔다. 이들의 지재권 분쟁은 올해 3월이 시한인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앞두고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다.

이번 합의로 원전 수출의 걸림돌이던 지재권 분쟁이 마무리돼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수출 계약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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