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乙巳年) 새해, 정국불안 속 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지속하는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설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예년보다 이른 설이라 차례상 장보기와 선물 마련에 몸과 마음 바쁘기만 하다.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식음료계는 저마다 고객 맞춤형 선물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해 설 선물은 소비 양극화 상황에서 프리미엄과 가성비 제품을 종류가 늘린 점이 특징이다. 정성스러운 차례상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프리미엄 주류와 한우 등이 눈에 띈다. 생활용품 등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다.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데 필수인 건강기능식 선물세트도 맞춤형으로 진화했다. 이투데이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마음만큼은 풍성하게, 새해 복을 기원하는 설 선물을 엄선했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설 명절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