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서울에서 개최된 ‘2025년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전 임원 및 부·센터장 대상으로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전 임원 및 부·센터장을 대상으로 ‘2025년 리더스 컨퍼런스(Lead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임원을 포함한 부서장급 리더 약 2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부문 별로 미션을 부여받고, 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연말 전사 중장기 전략 및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국내외 정치적 변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연초부터 각 사업부별로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 및 목표 달성 계획을 준비해왔다.
컨퍼런스에서 윤병운 사장은 지속해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리테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부문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과 자세, 최근 참석한 CES 2025에서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패러다임 변화를 보고 느낀 점 등을 공유했다.
윤 사장은 이날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금융투자업계도 고객 니즈와 시장 환경에 따라 변화해 왔다”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고객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고객의 니즈를 우리가 정의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