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민주 지지율 박빙…尹 체포에 보수 결집

입력 2025-01-17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갤럽)
(출처=한국갤럽)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지난해 8월 넷째주 이후 5개월 만이다.

한국갤럽이 이달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6.3%)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36%로 집계됐다. 한 주 전과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5%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동률이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7%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60대와 70대는 국민의힘을, 40대와 50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60대와 70대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25%, 22%를 나타냈다. 60대와 7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14%, 11%였다.

40대와 50대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각각 16%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21%, 25%를 기록했다. 18~29세의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10%, 민주당 13%로 파악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9%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72%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8%, 민주당 37%를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25%였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7%), 홍준표 대구시장(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 오세훈 서울시장(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1%), 김동연 경기도지사(1%)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11,000
    • -2.38%
    • 이더리움
    • 2,759,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8.15%
    • 리플
    • 3,317
    • +1%
    • 솔라나
    • 181,300
    • -2.74%
    • 에이다
    • 1,036
    • -3.99%
    • 이오스
    • 731
    • -0.95%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0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1.35%
    • 체인링크
    • 19,100
    • -3.39%
    • 샌드박스
    • 4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