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의료계 신년하례회 참석…"의료 현장 안정화 위해 나서겠다"

입력 2025-01-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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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열린 마음으로 대화 소통해야" 권성동 "대화 의지·절박함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2025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2025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의료 단체와 만나 의정 갈등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25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더 이상 의료 공백이 길어지게 놔둘 수 없다"며 "열린 마음으로 대화와 소통을 이어간다면 우리가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여당이 의료계와 의료현안을 푸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책임은 깊이 통감한다. 일선 의료 현장이 하루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이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저희는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 의지가 있고 절박함도 있다"며 "의료계의 전공의 수련특례와 입영 연기 요구사항을 전달받고 이러한 요구사항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진솔한 대화의 전제조건이라고 판단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그간 불신이 쌓였지만, 여야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으니 진솔하게 대화하자"고 제안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의정 갈등이 본격화될 무렵 용산 대통령실 수석, 정부 주무 부처 장관을 만나 회의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분들은 의료인과 지금 전투하려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의료인과 전투한다는 마음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 김 정책위의장 외에 의사 출신인 안철수·인요한·한지아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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